학대받고 자라서 이지러지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지옥같읏 집에서 생존본능.으로 버틴 개룡남이 제 남편이에요. 연애시절엔 자기집안, 본인포장과 빰치는 연기로 속아 결혼했어요.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 격려보다는 질책 폭력 비아냥을 받고 자라 그런건지 본능적인 자기 자식에 대한 애정이 1도 없고 나와 애들을 본인과 남이라는 이분법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은 결혼과 맞지 않는 인갼이고 이럴줄 몰랐다. . 는 말을 듣고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가정사를 알고 상처가 깊어서 저렇구나. .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보듬어도 봤지만 그런 제 마음을 더 악용하는거 같아 이제 선 긋고 대합니다. 유전 + 환경 영향으로 (시부 성격 괴팍 + 폭려적).분노조절 잘 안되고 남탓 엄청합니다. 기본적으로 애정 따뜻함은 업는 인간이고 다만 직업이 좋고 버는 것은 다 가지고 옵니다. 이 점 때문에 없는것보단 낫다 . . 하고 살고 있지만 가끔씩 너무 공허하네요.
사이좋고 서로 아끼는 부부 , 함께 나이들면서 서로 가엾게 여기고 애틋해하는 부부.이게 대다수 사람들인가요 아님 소수 운좋은 사람들의 모습일까요? 대다수라면 저는 진짜 뽑기운 꽝인걸로. . 저와 아이들에 대한 손톱만큼의 관심과 애정도 그나마 자기 기준에 맞아야 생기는 조건부인것을 아는 저는 이 건조한 관계에 아무런 기대도 없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좀 슬프네요. 댓글에 왜 그러고 사냐 분명 있을텐데 이혼 . . 말이 쉽지 끝내서 후련하다 외에 닥쳐올 많은 힘든 점들 . ,생각해서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