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초5정 여자아이가 말을 너무안들어요. 치료부위에 붕대를 해주고 절대 건드리지말라고했는데 다음날 붕대를 뜯고 상처를건드려서 와요. 한두번은 좋게 건드리지말라고하고 예약을 안하고와도 다시 처치해줬는데 이틀간격으로 어떻게든 치료부위를 망쳐서오는데 자나 샤프같이 뾰조한걸로 건드리는것같아서 물어보니 애는 베시시웃고 엄마는 앞에서 애를 혼내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더이상은 원장님도 힘드셨는지 월요일에 다시왔을때는 붕대는안해도될것같고 경과만보자고하고 예약을잡았는데 애아빠라는 사람이 담날전화해서 치료를 안했냐고하고 자기 와이프가 아무설명도 못들었다고했대요. 엄마는 병원올때마다 감정이 상했다며 치료비를 환불해달라니 이런경우는 진짜 처음입니다. 안해주면 동네방네 광고하겠다는 협박도 덤이구요.원장님은 감정낭비하기싫다고 환불해주라고하고 환자는 오후에 온다고하시는데 잘못한것도없는 제가 왜 가슴이 뛰는지ㅜㅜ
아니면 올때마다 처음처럼 설명을 늘어지게 했어야하는건지. 이쯤이면 수지언니가 피부과실장님말고 진상한테 시달리는 병원종사자들로도 변신해주셨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