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목록에는 있거든요.
아예 단절이면 목록에도 없을텐데 몇년에 한번은 단톡방 통해 안부인사는 보내와서..일년에 한번도 아니고 몇년(사오년?)에 한번.. 안부인사는 하거든요.
얼마전에는 몇년만에 안부인사가 단톡방에....와서..
잘 지냈냐 인사하고.. 대부분은 그렇게만 말하고 끝나는데 한번 보자는 말이 나왔어요..사실 저는 애도 있고 주말에도 학원 데리고 다녀서..저는 힘들겠다 말하고 나서.. 단톡 대화는 끝이 났는데..(그 톡방 사람들 다들 서로서로 연락없는관계..)
갑자기 왜 보자시지? 좀 귀찮네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분 자녀가 결혼할 시기즘 됐겠구나..청첩장 주려고 그러셨나 싶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그렇지..뜬금없다..싶다가 생각해보니 11년전 제 결혼식때 오셨었구나 싶더라고요..ㅠ
이제라도 연락 해볼까 싶다가도.. 그때 단톡방 대화가 년초에 있었어서.. 아마 결혼식을 했다면 벌써 했겠구나 싶은데..ㅠ 아이 문제로.. 저도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깊게 생각 못했구요.
저는 20살 초에 일찍 결혼 한 친구 예식장에 가서 부주는 했지만.. 그 뒤로 연락 안하고 살다 제가 늦게 38에 결혼했는데 저는 느닷없이 제 결혼식에 오라고 연락은 못하겠더라고요..
혹시 오래된 직장 동료와도 지금까지 연락하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인간관계에 무심하고 친구가 없는 스타일 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