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랑 싸웠다라는 말이

(자식이) 엄마랑 싸웠다라는 표현이

버릇없고 있을수 없는 표현인가요? 

사춘기 시절에 엄마랑 부딪히고 언쟁하고 

무슨 이야기 속에서 친구한테 엄마하고 싸웠다라고 이야기했다하니

갑자기 막 소리를 지르면서 

너는 엄마가 니 친구냐고 

어떻게 "감히" 싸웠다라는 표현을 하냐고 

불같이 화를 냈어요

 

근데 그럼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ㅠ

정말 엄마랑 싸웠다라는게 이상한 표현인가요? 

 

이상하게 마흔이 넘었는데도 

엄마를 대단한 사람으로 알고 살았는데

엄마에 비해 항상 나는 못난 자식이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엄마가 과거에 했던 말들이

되게 이해가 안되는게 많아서 힘들어요 

 

전 제 딸이 친구에게

아 나 어제 엄마랑 싸웠자나 라고 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은 표현 같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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