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트 매너 너무 아쉬워요

마트에서 사람들에게 너무 치어서

이젠 모조리 이마트와 마켓컬리 배송으로 바꿨는데

코스트코는 대체가 어려워 매장에 갑니다.

코스트코 매장내 혼잡도나 그 큰 카트 크기 생각하면

장보기 난이도가 상당한 곳이지요.

 

그와중에 물건 구경하다 통로 한복판에 카트 버려두고

사라지는 사람.

카트 밀고 가다가 뒷사람은 전혀 개의치 않고

그자리에 바로 멈춰서서 물건 고르는 사람.

여기저기 널려있는 카트들 때문에

한 대만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데 맞은편 상황 고려하지

않고 내 카트부터 들이미는 사람.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발 뒤꿈치를 들이 받아도

사과는 커녕 신경도 안 쓰는 사람.

앞 사람 계산하는데 이미 나가서 남의 물건 담는거

빤히 쳐다보며 바짝 붙어 서 있는 사람 등등.

 

남에 대한 배려나 매너가 어떻게 저리 전무할 수 있을까

겪을때마다 도저히 이해 불가였는데

그런 사람들 머리 속엔

전체적인 공간 인지능력이 전혀 없는거였어요.

오로지 내가 먹고 싶은거, 사야할 것 등

자기 생각밖만 가득 차 있는거예요.

 

매너나 배려에 대해 고민하고 학습하며 노력해본 적 없이

그냥 살아온거예요.

 

좁은 통로나 매대 사이 지날때 늘 옆으로 살짝 비키며

양보하는데 98%의 사람이 고맙단 말 없이

너무 당연하다는듯 지나가요.

내가 양보했으니 고맙단 인사를 받아야겠다는게 아닌데

이걸로 또 비난할 사람 많겠지만

그런 개념없는 무례함이 너무 싫다는 거예요.

 

계산 할 물건이 한 두개인 뒷사람에게

먼저 계산하시라고 배려해도 까딱 목례조차 하는 사람

정말 드물지만 그래도 늘 양보합니다.

 

그나마 길 양보했을 때 인사는 물론 오히려 

아닙니다. 먼저 가세요 라며 배려하는 사람은

대부분 40대 남자분들이예요.

2,30대와 50대 넘은 남자분들 매너도 꽝인데

유독 40대 남자분들이 반듯한 매너를 구사하는

이유가 뭘까 흥미롭더라구요.

 

타인의 공간에 대해 인식하고 

아무 생각없이 하는 나의 행동이 피해를 주지 않나

좀 더 살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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