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데요..
재택으로 하는 본업이 따로 있어서 시간 조절이 가능해 현재 6살 아이 돌봄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정해진 게 아니라 아이 엄마가 필요할 때마다 가는 식이고, 오전 7~9시 또는 오후 4~7시 정도 봐주고 있습니다. 오전만 주 3회 갈 때도 있고 스케줄은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수입은 한 달 평균 50만원 내외, 시간당 2만원 정도 받습니다.
근데 저는 국내 주식 단타를 오래 했고 특히 반도체 같은 변동성 큰 종목을 봅니다. 오전 장 시간과 아이 보는 시간이 겹치다 보니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사실 아이 보는 수입이 꼭 필요한 건 아니고, 마음은 점점 안 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아이를 벌써 3년 정도 봐왔고, 올해까지는 봐주겠다고 말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그만두면 너무 무책임한 건가 고민됩니다.
반대로 계속하자니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고요.
이럴 땐 약속대로 올해까지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