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꽃도 제가 알아서 보내드리고
용돈도 알아서 제가 드리고
남편은 관심없어요.제가 알아서 하니까요.
지난해 남편이 많이 아파서 명절에 못간적이 있어요.
차례비용 당연히 제가 보내드렸죠.
못가서 죄송하다고도 했고요
그런데 매해 주시던 고춧가루를 안보내주시더라고요.
저희 집근처 사는 가족이 있어서 그 차로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나중에 와서 갖다 먹으래요.
좀 있으면 김장인데...
그래서 지인통해 1년 먹을것 사서 김장했고
설 차례지내고 갈 준비하는데 고춧가루를 차에 실어놨더라고요.
말도없이...(감정상함)
그거보고 저 1년치 사 놨다고 어머니 드시라고
동네에 파시던가하고
다시 드렸어요.
명절에 아들이 아파서 못간걸 교묘하게 내 핑계를
대면서 동네분들에게 제 흉도 보시고해서
안부전화도 끊었어요.
어버이날도 안부전화 안드리고 남편에게
자기가 알아서 전화드리라고했더니
오늘 아침 6시에 ㅇㅇ 엄마가 통장에 입금했다고
전화하더라고요. ㅎㅎㅎ
선물받아도 받았다고 전화한번 안하십니다.
며느리에게 고맙다는말하는게 자존심 상한일일까요?
내년에는 용돈보내는것도 남편에게 패스할까 합니다.
저도 뒤끝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