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갱년기와 나이드는 거 정말 무섭네요..

제가 진짜 유분이 많았어요.

개기름 작렬..

특히 얼굴은 손에 기름이 좔좔 뭍어날 정도.

그게 2년전까지? 그랬던 거 같아요

워낙 자연스런  거였어서 

그냥 내 일부같이 느껴질 정도.

 

개기름 많아서 번들번들 난리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살았거든요?

 

근데 근래에

얼굴에 손을 대면 푸석하고

원래도 큰 모공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고

주름도 눈에 확 띄고

피부가 원래 안좋은데  더 안좋아 보이고.

 

어제는 얼굴 피부가 너무 푸석하고

부드럽지 않고 모공 넓은 부분도 막 느껴지는 거 같아서

매만진 손을 보다가

번개맞듯 손에 유분이..

그 기름에 담갔다 뺀 듯 번들거리던 개기름이

하나도 뭍어나지 않는 걸 알았어요

 

하....

제작년부터 폐경 단계 들어가고

작년부턴 아예 소식 없으면서

여기저기 몸이 아프기도 하고

갱년기가 이런건가 보구나 했지만

 

그 엄청나던 개기름마저

다 사라지니

정말 무섭네요..ㅜ.ㅜ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