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생일에 그냥 밥이나 한끼 사먹는 정도..
서로 평생 편지나 선물 사주는건 잘 없고
사이는 좋지만 꽁냥대는건 없는 드라이한 가족.
사돈네는 다같이 우르르 여행다니고 서로 카카오톡으로
얼굴보며 하는 통화 일상이고 자식이 셋인데
한국 미국 일본에 살아도 한방에 동영상통화 모이는것?
너무 신기했고 특별한거 아니어도 서로 미주알고주알
단톡에서 나누고 하하호호인데..
저희딸 과연 적응 잘할수 있을까 초반에 걱정 많았는데
아이낳고 너무 재밌게 사는거보니 저런 스타일이
원래 맞나봐요. 시댁도 유쾌하고 좋은 분들..
사위가 우리집에 와서 집안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졌어요.
저희는 사돈네처럼은 모여다니고 항상 연락하는건 기빨려서 못하지만, 일단 딸이 행복해보이니 그걸로 감사하고 사진만 봐도 사돈네는 재미나게 살더라구요. 자식들도 다 그렇게 배우자와 아이낳고 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