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이상한걸까요? 자식에대한 마음이

30살 넘은 아들만 둘있는 엄마에요.  주위 남편 친구들이나 제 친구들도 다 자녀들 결혼시키고 손주 본 사람도 많습니다. 남편도 애들이랑 통화할때마다 결혼하라고 압박합니다. 

전 애들이 결혼하기 싫다면 혼자 살아도 괜찮지만 외로울까봐 결혼은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결혼은 하되 아이는 책임지고 잘 키울 자신없으면 안낳아도 괜찮고 차라리 아이를 키우는데 쏟을

정성과 노력을 아들부부가 자기들 삶을 더 즐겁게 사는데 투자했으면 하는 맘이고요(이부분은 남편이랑 완전반대고요)  어버이날 둘다 연락없어도 전혀 서운하지않고 오히려 힘든 세상 태어나게해서 미안하고(제가 아무생각없이 남들 둘씩 낳으니까 당연히 낳는거라 생각하고 낳았어요).. 이세상을 잘 살아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제가 해줄 수 있는만큼 아이들한테 해주고 싶고요.

 

하지만 남편은 결혼은 꼭 해야하고 아기도 하나 이상 낳아야하고 결혼하고도 정붙이려면 자주 만나야한다는 주의고요. 부모자식간이라도 기브앤테이크 할도리는 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나중에 결혼하더라도 저는 맞벌이하는 애들 명절이라고  내려와라마라 하는것도 싫습니다. 아들부부 여행을가든 쉬든 둘이 잘 보냈으면 좋겠구요.

 

남편이랑 정반대 생각을 가진 제가 이상한건지.. 혹시 저같은 생각 가지신 분 또 있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