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식을 하긴 하지만 정말 소소하게 하는 편입니다. 직장에서는 다들 바쁘게 지내다 보니 주식을 아예 안 하는 사람도 많고, 한다고 해도 굳이 주식 이야기를 꺼내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 글들을 보면 마치 대부분이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낸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몇억은 물론이고 몇십억 벌었다는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걸 보면 솔직히 좀 이상한 느낌도 듭니다. 정말 그렇게 큰돈을 벌었다면 오히려 더 조용할 것 같은데, 굳이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모습은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다기보다는 묘하게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큰 자금을 오랫동안 시장에 넣고 버틴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큰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공부하면 된다”는 식의 이야기도 조금은 과장되어 들립니다. 물론 공부가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시장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주식이니까요.
그렇다고 여기에서 삼전, 하이닉스 말고는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마치 철저한 종목 분석과 실력만으로 큰돈을 번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위기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