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인 친구가 있는데
집안이 좀 여유있어서 받은 재산이
꽤 되는거같거든요.
저번에 속얘기를 하는데 돈을 못쓰겠대요. 그게 무슨소린가 했더니
이나이에도 자신을 위해서 옷이든 음식이든 물건이든 좋은걸 못사겠다구요.
그러고보니 옷도 좋아보이는걸 입고나온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여유있음 쓰지 혼자인데
왜 못쓰냐 죽으면 남좋은일만 시켜주는건데 했더니
혼자니까 누구 의지할사람도 없어서
돈이라도 있어야되지않나 하는 불안이
커서 강박적인 느낌까지 들게됐다하더라구요.
독신이면 엄청 잘쓰는사람이 있고,
아님 아예 못쓰는사람있고 그런가봐요. 연예인들보면 혼자라서 더 호화롭게 살던데 속은 모르지만요.
그래서 옷도 어울리는 나이가 있으니
좀 쓰고살아 마음편하게 먹고 ~
라고 말은 해주었는데 인생이란 뭔지
저도 좀 곰곰 생각해보게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