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친구랑 경주 2박3일 다녀왔어요
숙박을 3월에 예약하여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고
기차는 한달전 예약을 서둘렀으나 갈때 기차표를 못구해서
새마을호 타서 동대구역에서 한번 환승했는데
중간에 텀이 있어서 신세계가서 쇼핑도 하고 간식도 먹고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아무 계획없이 그냥 힐링이 목적이라 슬슬 걸어다닐 목적으로 지피티에게
물으니 힐링 여행일정 기막히게 짜줍디다
얘가 추천한 식당도 매우 성공적이었어요
일단 첫날
1시반 경주역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 짐을 맡기고 걸어서 황리단길로 갑니다.
늦은점심으로 향화점 꼬막비빔밥, 대릉원 뷰 여기 어느님이 추천하신 데네브가서 커피를 마셨어요
추천감사했어요. 좋았어요
황리단길 투어 하고 저녁에 동궁과 월지, 첨성대 미디어아트까지 알차게 보고 왔어요
달이 어찌나 크고 밝은지 그야말고 신라의 달밤을 온전히 즐겼답니다.
둘째날 늦잠을 자고 오전 대릉원 산책
점심으로 단양회가서 손말이고기와 막국수를 먹고 대릉원 산책 후 봉황당 카페가서 티타임
황남동 골목탐방 책방거리 돌았고 오후에 교촌마을, 월정교갔는데 정말 경주의 야경 황홀 그 자체네요
마지막날은 비가 왔어요
비오는 경주도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는 불국사 다녀오려고 했는데 비오는 바람에
그냥 숙소에서 늦잠자고 나와서 브런치로 외가라는 식당가서 솥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1984사랑채라는 한옥카페 갔는데 비와와서 그런가 너무 운치있고 좋더군요
같이간 친구와 많이 걸었고 속깊은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힘든시간 견디고 만난터라 서로 잘 견뎠노라 대견하다 서로 토닥이면서
배도 든든히, 마음도 충만하게 채운 시간이었어요
오는길에 황남빵 본점가서 사려니 줄이줄이 엄청나더라구요
인근 그나마 만들어 파는곳에서 황남빵과 찰보리빵 반반사서 집에 돌아왔어요
진짜 오랜만에 10년도 넘은듯요. 경주간건데 너무 잘 다녀왔다 싶게 만족감이 크네요
외국인들 단체관광도 많고 서울 못지않은 활기가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게 소품샵이 참 살게 없네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디다
그럼에도 너무 좋았다가 저의 총평이예요
다들 좋은계절에 많이 다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