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어를 못하니 출국 심사 비행기 타고 입국 심사.. 이런 게 스트레스예요

여러명 있으면 다른 사람 하는 대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경험을 해도 알게 되는 게 상대적으로 적어요.

 

몇년 전 인도에 단체로 성지순례를 갔어요.

늙으신 아버지와 저보다 더 생각없고 순둥이인 언니와 함께 갔지요.

우리 언니 캐릭터,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예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따라다니기만 하는 제가 식구들 속에서는 챙겨야 하는 사람이 돼요.

 

인도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해야했어요.

 우리 일행 앞사람 하는 대로 따라해야지 하고

마음을 놓고 있는데 우리 일행들 여권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짐 맡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예요.

인솔자도 당황해하고..

그러면서 일행들이 흩어졌어요.

짐을 맡긴 사람들은 하나둘씩 어디론가 시야에서 사라졌고 마지막에 늙은 아버지와 언니, 저만 남은 거예요. 우리도 드디어 수하물을 부쳤는데.. 그 다음

어디로 가야 되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어찌어찌해서 보안검사 하는 곳으로 갔는데 사람이

당황을 하니 뭘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는 거예요.

언니랑 아버지는 저만 쳐다보는데..  인도 사람이 영어로 써있는 안내문을 가리키는데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번역을 하려고 사진을 찍었죠.

당황해하는 저를 직원이 불쌍해하면서도 의아해하는 눈으로 보고 손짓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검문대를 통과하고 나중에 비행기 타고 사진으로

찍어놓은 영어로 써있는 안내문을 다시 봤어요

 그냥 귀금속이나 금속 벨트를 벗고 통과하라는,

진짜 중학생 영어였어요. 이걸 이해못해서 땀 삐질삐질 했다니..

 

해외여행도 자주 여러번 해봐야지 

출국과정, 입국과정 이런 게 익숙해지겠죠..

 

최근에 일본을 남편과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가이드로부터 항공 일정 프린트와 안내를 듣고 

맡길 가방이 없어서 바로 비행기 타는 쪽으로 갔지요.

항공 일정 프린트 보여주니 티켓을 가져오래요.

티켓을 어디서 받는 거지? 무식한 우리 부부는

가이드한테 가서 물어보려고 여행사코네에 갔지만

가이드는 이미 비행기 타는 쪽으로 갔는지

안보여요.

가만히 생각하니 항공사로부터 티켓을 받는 거구나,

우리가 가방을 안 맡겨서 몰랐네..

가이드 못 만나서 다행이다, 티켓 어디서 받냐고

물었으면만 무지 쪽팔렸겠다..  

우리끼리 킬킬대며 위로했어요.

 

(공항 이용팁? 필수 상식? 용어?

이런 것 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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