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뉴질랜드 3주간 여행 다녀왔어요.
렌트카로 남섬에서 북섬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당연히 깨끗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파란 하늘이었구요.
뉴질랜드도 물가가 비싸지만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졌어요.
일단 뉴질랜드 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 거의 절반 수준이니...
그리고 팁이 없는 것도 좋았습니다. 미국은 강제 20% 팁 내야하는데 말이죠.
호수가 많으니 어디를 가도 마음이 여유롭고
치안도 좋았습니다. 특히 소매치기 신경 안 써도 되서 좋더라구요.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 여행하면서 소지품에 신경 안 써도 되니 마음이
여행 내내 편안했습니다. 유럽이나 남미 여행할 때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배낭을 꽉 붙잡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층은 호주로 많이 빠져나가는
두뇌유출로 고민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민자들도 뉴질랜드 시민권 취득 후
다시 또 호주로 빠져나가구요.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이슈네요...
아무리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이 있어도 거기 사는 이들에게는 일상이고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가 제일 중요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