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신 거 같은데 선배 직장맘으로서 조언드릴게요.
집안일 나누세요.
그리고 남편이 늦게 오는 동안 집안일 하기보다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쉬거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세요.
집안일을 여자들조차도 2시간이면 끝난다고 착각을 하면서 다 맡아서 하는데
그 하는 동안의 수만가지 결정을 내가 내려야 하고 그 시간을 다 써야 해요.
자잘한 구매, 구입, 위치결정, 판단 등..
남편이 얼마나 바쁘고 힘든 사람인지 모르지만 그런 식으로 모든 것을
혼자 떠맡다가는 님 스스로 어느날 번아웃이 와요.
왜 난 집에 와서도 편하지가 않고 늘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에 쌓여 있지?
라는 의문과 함께요.
집도 하나의 근무처가 되는 거죠.
가정주부가 힘든 것은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서요.
그리고 남편과 자식이 집에 있다는 것 자체로 스트레스 받아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은 그들은 오로지 고객임을 자처하기 때문이고요.
일 자체는 단순하지만 하루종일 대기조로 있어야 해서 주부들이 힘든거예요.
그리고 수많은 결정들을 내려지만 결코 그 결정 내리는 시간들은 주부일로 쳐주지도
않는게 대부분이라서.
사실 우리나라 남자들은 결혼하면 개꿀인데 오히려 자기들 스스로 퐁퐁남이라는
말로 난리치는 것 보면 좀 웃기죠.
자기는 회사 갔다와서 집에만 오면 무기화된 무능을 장착 한채
난 잘 몰라 시전하면 알아서 부인이 척척 모든 것을 다 해주거나
직장맘 들중에는 싸우고 포기해서 해주는데 게다가 모든 친정 시댁에 관련된
대소사 결정은 다 여자 몫
(남자들이 한다는 일부 사람 빼고.....평균)
출산과 육아를 생각하면 더욱 더
진짜 이때는 번아웃 와서 직장 후 집에 출근 퇴근 없음 전업 주부 순으로
가게 되니까요.
가사일은 일정 시간 나누고
정 집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미안하면 외국어학원이나 다른 자격증 따세요.
집에 와도 온전히 안방에 들어가서 쉬던지 자기 개발을 하던지 책을 읽던지
음악을 듣던지 퇴근후의 자기 자신의 평안을 즐기세요.
남편들 집에 오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시전하면서 휴식을 요구하듯
님도 님 스스로 휴식 시간을 가지세요.
제발 가사일 쉽고 짧고 할만하다는 말은 여자들 부터 하지 맙시다.
님들 말대로 그렇게 쉬운 일인데
그런일도 님에게 도맡아 하게 한다면 왜 결혼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