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영화가 그렇게 좋은건가요?
솔직히
“적자니까 민영화하자”
이건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요?
한전이 왜 적자났는데요
방만해서요?
아니잖아요
전기요금 싸게 묶어놔서 그런거잖아요
싸게 팔면 적자 나는건 당연한데
이걸 민영화로 해결한다?
결국 뭐예요
전기요금 올리는거죠
민간이 하면 덜 올릴까요
아니죠
돈 벌어야 되니까 더 올리겠죠
그리고 회사채 얘기하던데
한전이 왜 회사채 찍어요
적자 메꾸려고죠
그 적자는 왜 생겼는데요
요금 묶어놔서 그런거잖아요
순서가 이건데
자꾸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기가
라면처럼 안 사먹으면 되는건가요
전기는 그냥 필수예요
안 쓰면 끝이에요
그래서 다른 나라들도
민영화 했다가 문제 생기고
다시 개입하고
이러는거잖아요
영국도 그렇고
프랑스도 그렇고요
민영화하면 효율 좋아질 수도 있죠
근데 대신 뭐가 오냐면
요금 오르고
형편 안 좋은 사람들 더 힘들어지고
이건 거의 따라오는거 아닌가요
“적자는 국민 빚이다”
맞는 말이긴 한데
민영화하면 그 빚 없어지나요
아니잖아요
전기요금으로 각자 더 내는걸로 바뀌는거죠
민영화하면 다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혹시 전기요금 오르면 이것도 지역화폐로
준다고 생색 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