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너무 사랑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끼있는 남자는 연애로는 매력있겠지만 배우자로서는 별로인 듯 합니다.
성실하고 좋은 직업에 돈 잘 벌고 와이프랑 자식들 밖에 모르는 남자가 일등신랑감인 듯 해요.
제 남편은 연애 할 때 이과생 널드였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이 남편이랑 연애하는 저를 보고 의외다라고 할 정도로요. 키가 170 이걸랑요. 얼굴은 멀쩡한데 키 땜에 여자들이 소개 안받는 남자요. 깔끔하게는 입지만 멋은 일체 부리지 못하는 스타일.
그때도 저한테 헌신하고 자상해서 만났는데 지금까지도 처자식 밖에 모르는 남자에요.
제가 갖고 싶은건 기억했다가 단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사주고 (단 하나 갖고 싶은 아파트 단지 하나 빼고... 이건 꼭 제 명의로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미친듯이 달리는 중입니다. 현업이며 부업이며 투자며 성실히 하면서)
아이에게도 한번도 화내지 않고 자상한 최고의 아빠에요.
본인에게 돈 쓰는건 정말 1도 없어서 제가 사서 주는 옷만 입습니다. 그러지 말라해도 항상 소비가 있으면 얼마 안하는 것도 저한테 묻는 편입니다.
전 전업인데 명의도 다 제 명의로 해주고요. 본인 명의로 된 자산 없습니다.
진짜 쓰다보니 갑분 남편 자랑을 한 거 같은데 결혼 배우자로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최고인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