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살찐 내 자신에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뒷골까지 땡기고 두통이 올 지경이예요.
입을 옷이 없어요.
다 작아져서.
간만에 외출 좀 하고 우울감 좀 벗어나보려고 했더니
맞는 옷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당장 입고 나갈 남방이나 셔츠 하나가 없어서
어제 입은옷 빨아야할 지경이네요.
백화점이나 몰에 가서 옷 입어보기도 싫어요.
너무 추레하고 보기 흉해요.
얼굴빛은 또 왜이리 어둡고 얼룩덜룩한지.
오프라인에서 사러가기 싫어요.
일단 살 빼기 전까지
입을 옷 좀 사려고 합니다.
셔츠 남방 뭐..하여간 이 계절에 입을 옷이 전무해서
집밖에 나가기가 불가능할 정도네요.
가격은 좀 돼도 괜찮으니
후줄근하지 않은 77사이즈 쇼핑몰 알고 계시면 좀 소개해주세요.
몇군데 들어가보니
어깨선도 이상한거 같고 박음질도 이상한거 같고...
리뷰사진 보니까 허걱스러운데
내가 입으면 저거보다 더 심하겠지 싶어서 사기도 싫네요.
믿어지지 않아요.
일년만에 살이 이렇게 찌다니.
작년에 폐경됐고 호르몬제는 안먹어요.
갑상선 저하 수치가 경계라 약먹기 직전이구요.
자식은 제멋대로 게으르고 엉망진창에
작년에 망해서 폐업한 제 사업장은 지금도 무슨 세금을 내라고 날아오고..
이 봄이 이렇게 지나가면 안된다 싶어서 집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옷이 없어서 못나갈 지경이니 기분이 더 팍 가라앉네요.
77사이즈 좀 품질 괜찮은 쇼핑몰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브랜드 사이트 77이 입기 괜찮은 셔츠나 남방 파는 브랜드도 알려주세요.
아니 하여간 77이시지만
나름 예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
대체 어디서 뭐 사서 입으시는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