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가 왜 그랬는지 알겠다...

생리 시작했을때 그 싸한 분위기에 쌀쌀맞았던 엄마

너도 이제 시작이구나 생리대값 들어갈 것 부터 묻히고 흘리고 잘 관리할까 엄마 본인 일만 또 더 많아지겠네 짜증난다 이런 심리. 이해는 갑니다. 그치만 나에겐 상처로.

 

어릴때 내가 아프거나 아프다고 하면 잔뜩 화가 나서는 약먹어 병원가 소리 지르던 엄마 

자식 키우고 살림 하는 것도 바쁜데 병원까지 데려가려니 얼마나 귀찮았을까. 이해가 갑니다.

 

내 학교생활 성적 관심 없을무.

자식이 많아 관심 갖을 시간도 여력도 없었겠지만 관심 갖기 시작하면 엄마 본인만 힘들어질테니까. 너는 니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란다. 이거였겠죠. 하물며 빨래도 몇일에 한번 본인 루틴에 맞게 돌리는데 내 교복 블라우스 빨래 절대로 안 해줬죠. 내가 손빨래 해서 입고 다녔네요.

뭐 이게 어떻다는 건 아니고 지금 같으면 나는 그래도 중고등학생 자식 더러 교복 빨아 입어라 못 할것 같긴 한데 그때도 교복 자기가 빨아입고 다니던 애는 제 주변 저 뿐이긴 했고요. 그냥 그랬다는. 문득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