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마운자로 맞았어요(15주차)

지난 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67373

 

너무 오랜만이죠?

3, 4월이 좀 바빴습니다. 

 

1주차 1/5 시작 75

2주차 1/12 73

3주차 1/19 71

4주차 1/26 70.7

5주차 2/2 72.2 

6주차 2/9 70.5

7주차 2/16 68

8주차 2/23 68.8

9주차  3/2 67.6

10주차 66.0

11주차 65.5(건강검진 앞두고 주사 2주 쉼)

12주차 64.9

13주차 65.9

14주차 65.7(단약 앞두고 열흘 간격으로 주사)

15주차 4/28일 63.8

 

3월 중순 제가 지난 글을 올렸던 시점에 

마운자로나 위고비 관련 췌장 질환 이야기가 온라인에 너무 흉흉하게 많이 돌았어요 

그래서 건강검진을 3/27에 받았습니다. 

병원에 문의하니 마운자로 주사 후 일주일 지나야 대장내시경 가능하다고 했는데

제가 과거에 장정결이 잘 안되었던 때가 있어서 1주 더 쉬었어요.

(마운자로 주사 후 14일 후에 검진을 받음)

 

일단 건강검진 결과는 큰 이상 없었고요. 

3년 전에 받았을 때 대사증후군 경계라는 결과를 받았었는데 이번엔 그런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이상체중 62kg으로 나와서 조금만 더 빼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4/10에 4번째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방문합니다. 

1/5 A병원 2.5

2/5 A병원 5

3/6 B병원 7.5 (A병원에 재고가 없었음)

 

이렇게 구입했었는데요, 다시 A병원으로 갔더니 왜 7.5로 올렸냐고ㅋㅋ 의사가 묻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단계적으로 올리는 거 아닌가요?'했더니 (B병원 의사도 별 말 없었거든요)

'아닌데요.'하셨어요ㅋㅋ 부작용 없었냐고 해서 

사실 7.5가 속이 많이 안 좋긴했어서 그거 이야기하고 건강검진 이야기했어요 

 

1월 처음 진료 때 목표감량체중 10kg 로 이야기 해뒀었거든요

의사가 목표체중은 된 거 같은데 어떠냐해서 

건강검진 했는데 62kg까지 빼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그럼 조금 더 빼두고 단약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요요 올 거 생각해서 4kg , 그니까 58kg까지 빠지면 단약이 낫다고요. 

그리고 속 안좋은 거 빼고 다른 부작용은 없어서 5와 7.5 중 고민하다가 7.5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주사를 마지막으로 60kg까지 만들어 보려고요.

 

4월 중순부터 결혼식이 주말마다 있는데 지인들이 날씬해졌다고 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65kg가 어떤 분에게는 인생 최대 몸무게일 수도 있지만 

75kg부터 10kg 빠진 제게는 너무너무 신이나요ㅎ 66까진 오바지만 입던 77이 헐렁해져서 
외출 준비할 때마다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해요ㅎㅎ 

 

운동은 여전히.. 좀 찔리면 스텝퍼 30분 정도 하는 편인데요

운동을 같이 열심히 했다면 더 효과가 좋았겠다 싶습니다. 마운자로 하시는 분들 꼭 운동하셔요.

 

1~2월 초기에는 식단을 열심히 했거든요. 탄수화물은 안 먹고 고기 위주로 먹는거요.  

순대국집가서는 공기밥 반납하고 고기만 먹고요. 집에선 밥 대신 달걀이나 두부, 병아리콩 같은 거 먹었어요. 어차피 먹는 잡곡이나 채소에 탄수화몰 조금 들어있으니까요. 

3월부터는 좀 여유갖고 있어서 쌀밥도 먹고 탄수화물 먹어요.ㅎ

여자는 다이어트시 극단적으로 탄수를 제한하는 것이 그렇게 효과가 높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또 너무 공복시간이 길면 결석이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sns에서..) 되도록 끼니 시간에 맞추려고 해요.

 

1월부터 어제까지 쌀밥은 5번?정도 먹은 거 같아요. 4월 초엔 떡도 한번 먹었습니다ㅠ

중곡역에 있는 시장 떡집 호박떡이랑 쑥떡이랑 너무 맛있었어요ㅠ

지난 주에는 폭주해서 엽떡 떡 10개 정도랑 포카칩 30g짜리도 앉은 자리에서 두봉지 먹었어요ㅎㅎ 

육개장 사발면도 먹었어요. 행복했습니다.

주말 결혼식에선 정신차리고 초밥 2개(밥은 반씩만)랑 해산물, 스테이크 위주로 먹었어요. 

변비는 계속 있어요. 들어가는 양이 적으니 그렇겠죠?

지난 주에 폭주로 많이 먹을 때 밀어내기 한 판 하고싶다(죄송ㅋㅋ) 이런 마음도 있었습니다ㅋㅋ

 

이제 주사 2개 남았으니 다시 정신잡고 식단 챙기려고요. 

60kg 찍으면 또 글 쓰러 올게요. 

 

물 많이 마시기 등 댓글에서 여러 조언해주시고, 경험담 나눠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 안 쓸 때도 열심히 읽었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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