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있는 아이가 비염약이 떨어졌다고 보내달라고 해서 '오늘은 못받고 내일이나 모레 받을 수 있다' 고 하니 '그냥 참겠다'고 하더라구요(이번 목요일 오후에 집에 와요) 그래도 사서 보내겠다고 하고 오전에 택배로 보냈어요. 저녁 때 남편이 퇴근해 왔길래 그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네요. 오늘은 못받는다는 소리했다고. 왜 그렇게 말했냐고. 그럼 어떻게 말해야 했냐고 물으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래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