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둘 사이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분석한 그 이유가 아주 황당한데 맞는것 같아서 우프더라구요.
딸들은 대학생이구요.
그 이유가 뭐냐면
제가 세사람을 아주 차별없이 구박을 많이 해서래요.
어쩜 이렇게 25년 넘도록 초지일관 차별이 없었냐고...
세사람을 조금이라도 차별하면서 구박했으면
딸들과 남편 사이가 이렇게 신뢰롭고 돈독할수가 없었을거라고.
한마디로
셋사이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가
애들이 태어나서부터 새겨진거라고..
세사람 사이에서는 결코 균열이 있을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아..근데 반박이 안되는게...
큰애 4~5살쯤 혼내키는데 말도 안터진 둘째가 옆에서 아주 불만스럽게 저를 보더라구요. 언니를 불쌍해하는 눈빛을 보이고요..
작은애 혼내면 큰애가 울먹울먹 겁먹은 얼굴로 동생 잘못 없는거 같다고 따지고
( 본인한테 불똥 튀길거 알면서도)
애들 혼내키면 남편이 총대 매고 나한테 따지고
아빠가 억울할거 같으면 애들이 나한테 따지고
암튼 늘 이런식이어서 남편말에 반박을 못 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