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이 정말 쎄요
고3인데 시험 얼마 안남았다고
거실에 있는 독서실 책상 자기방에 들여 달라고 했는데 제가 귀찮아서 하루 미뤘더니 성질 내더라고요
그래서 딸방 우드 블라인드 닦고 서랍장 위치 바꾸고 책장 정리도 하고 독서실 책상 넣어줬어요
그랬더니 관독이 중간고사 10일전 밤샐수 있게 24시간 운영한다고 하자
밤새고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밤샘 못하게 했더니 성질 부리고 자기맘대로 하겠다고 하면서 새벽 5시까지 하고 왔어요
그뒤로 2일 평소보다 빨리 오고 (피곤하니까 ) 집에와서 아이패드 하고 독서실 책상에 앉은적은 없어요
어제도 평소보다 빨리 11시에 와서 계속 아이패드 보고 시험공부는 안하길래
밤새지 말고 매일 일정한 시간까지 하는게 나은거라고 하면서 좀 공부하다 자던지..그냥 자라고 했더니 아이패드만 계속 하길래
1시반에 공유기 꺼버렸어요
오늘도 밤 새고 오겠다길래
절대 안된다고
내일 시험 보는것도 아닌데
매일 꾸준히 하고 버리는 시간 없게 하는게 낫지
하루 날밤새고 몇일 퍼지면 세상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더니 성질 부리고 울고 난리네요
저도 일하는 워킹맘인데 딸 올때까지 잠 못자는데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자기맘대로 하겠다네요
밤 못새게 했더니 오늘 과외도 빼고 자습하겠다는데
당일에 그러는거 예의 아니고
그시간에 집중하면서 하는것도 아닌데 가라고 했더니 울면서 갔어요
말하고 내려오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잡혀서 수업 받고 있나봐요 ㅠㅠ
저보고 4일 입다물고
새벽 2~3시에 독서실로 데리러 오라네요
재수는 없다잉 아님 기숙가라
정말 피곤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