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안좋게 표현해 "지적질"이라고 했는대요
20년도 더 전에
3층짜리 빌라에 살았어요
윗집 자녀..따님이 20초반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창밖으로 버리는지라
그게 울집 화단에 떨어지는데
불이 날까봐서도 신경이쓰인 어머니가
그 집에 조심히 말을 했나봐요.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면요
인사도 안하고 척지게 되었죠.
불편했어요 오가며 마주치는데..
(미안하다 사과. 따님에게 주의. 향후 같은 일 미발생) 이런 수순이 아니더라고요.
10년 전엔 한 층에 4집이 사는 주상복합에
사는데 울집 빼고 2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한 녀석이 짖으면 다 따라짖어요
그날도 너무 시끄럽게 짖어대서
마침 대문 앞에서 서로 마주쳐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니
얼굴이 확변하며 다른집 개도 짖는다며
그야말로 짖으며 문을 쾅 닫아버리더라고요
그후로물론 원수보듯 쌩까고요.
영어모임에서 유독 한 분이 결코 즉석에서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책이 아닌데 1도 예습 안해오고
더듬더듬 일일히 단어 물어 봐가며 지속 나와요. 본인 차례오면 두 세배가 걸리죠. 중간에 "완곡히 예습 좀 해오세요~"
그래도 안하죠..
4개월 후 책 한권 마친 후. 너무 성의 없으셨다고 본인 주최 모임에 준비 전혀 안해오면 좋으시겠냐 카톡으로 보내니 삐졌어요.ㅎ 그것도 나때문에 삐졌다고 소문내며.
전 더 이상한 건
비슷하게 이 분한테 스트레스 받아오며
뒷말 하던 이들. 싫은 소리 일체 말 안해요.
안할 뿐 아니라 관람 자세로 돌아서요.
그게 당사자보다 더 이해불가
지적질을 관대하게 온전히 받아들여
양분으로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듯요
기분만 나빠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