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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신 덕분에
또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최고점은 아니지만
목표한 점수를 달성했는데요.
해도해도안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
자괴감 들고 내적인 갈등, 자책, 이 길에 들어선
것에 대한 후회, 극복하려는 나, 포기하려는 나
그들의 갈등... 그 걱정에 드는 시간, 시간만큼
커지는 불안 ... 마음이 복잡했는데 시험 끝나고
복귀하는 차에서 갑자기 알러지 비염 증세가 걸리더니
콧물이 주르륵 하고 재채기에, 재채기를 한 번하면
온몸이 찌릿찌릿 한 이상한 증세였어요.
집에서 와서 죽은 것처러 잤고요.
결국 오늘 입술에 수포가 생겼네요.
제발 오늘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건 없다. 아무리 어려워도
xxx보다 어렵겠나. 그것도 해냈다.
하면서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근데 아직도 저에겐 자격지심이있어요.
이렇게 어려운 과정 속에서 내 목표를 이루었다면
나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져도좋을텐데
'이건 별 거아냐.'
'이 정도는누구나 하는 거야.'이러면서
또 자격지심 생기기도 해요.
고생을 더 해야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