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든 남녀의 선본 후 거절

음.. 40대 중반의 미혼녀인 저는 선을 보고 맘에 안 든다고 말하면 엄마와 주선자?분께 욕을 하도 듣게 되니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저도 잘난 건 없지만...

정말 키 작고 통통한 남자(165전후)가 나오거나(외모는 안 보지만 제가 171이예요ㅠ 서로 너무 의식됨ㅠ)

이번엔 키는 괜찮지만 정말 조용하고 집, 사무실만 오가는? 사람인데... 뒤늦게 공무원이 되어서인지 나이에 비해 급수가 낮고 정말 아무 매력이 없는ㅠ

 

저도 최선을 다해 긍정적으로 만나보려하는데 우울해지네요.

 

만으로 43인 제가 만날 수 있는 남자는 남들이 안 선택한 사람이겠죠?ㅠ 노년에 외로울 것 같아 노력중인데...  휴 거절의 의사를 말하자니 벌써부터 지끈ㅠ

 

그리고 선을 나가보면 키는 기본으로 다르고 사진과도 다르고...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와 일찍 공기업 취업했고 재테크에ㅇ관심이 많아 먹고 살기 부족하지 않은데 오랜 연애 후 번아웃이 심하게 와 나이 먹고ㅠ 까다로운 면도 있고 결정적으로 나이가 많은게 큰 단점인거 아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네요.

 

이번에 선만 사람도 서울에 집도 있고 가족들도 다 무난한거 같은데 사회복지 쪽 공무원?이 늦게 돼서 제 월급 반보다 조금 더 받고ㅠ 무엇보다 위축돼 보여요. 너무 늦게 돼서 그런가?

 

제가 좋아할 만한 분?들은 나이때문에 저 안 만나려 하고, 주선자 분은 그래도 경제력은 갖춘 사람 해주시려고 하는데 제 맘이 안 열리고..  무슨 말이든 조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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