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이 애들 유치원시절부터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그중 한명이 이번 입시에 아주 아주 성공을 했죠 그 성적으로 갈 수 없는 학교를 예체능 실기로 역전을 했습니다. 저는 눈물까지 흘리며 축하해줬어요 제 자식같은 애라 너무 기뻤거든요
근데 이 엄마가 입학부터 현재까지 그 아들의 학교 생활을 생중계를 매일 매일 카톡에 합니다
처음에는 학교 잘간 아들 자랑하고 싶은 마음 백번 이해가 되더라구요 나같아도 그러고 싶겠다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냐..근데 다른 한명은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공부 안해서 지방 4년제 겨우 가서 그 엄마가 티는 안내지만 애 학교 얘기만 나오면 피하고 있는 상황이고 저 또한 애가 공부를 너무 안하는 현재 고3이라 매일 신경이 날카로워 있거든요
좋은 얘기도 하루이틀이지 그 잘난 학교 과잠 입고 이랬다 저랬다 교수님이 이랬다 학교생활 과 공부는 이렇게 하더라 ....이제 정말 너무 짜증이 나고 이런 내가 쓰레기 같아서 괴롭네요
나에게도 이런 시기 질투가 있었던가...그런거 하나 쿨하게 못넘기나..내가 이런 인간이었나... 자식같은 애였는데 왜 저런 소리가 듣기 싫어 죽겠지
정말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죄짓는거 같고 맨날 놀고 있는 내자식이 한심하고 꼴보기 싫어 죽겠네요
당분간 거리를 둘 사이가 아닙니다..그거빼고는 잘하거든요..근데 왜 저렇게 배려심이 없지 평상시에는 속이 깊은거 같았는데 자식일에는 눈치가 없어지나... 거리를 두면 당장 무슨일이냐면 난리칠 사이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혼자 포커 페이스 하느라 내자신 자책하느라 이 날씨좋은 봄날에 혼자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