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초회사 왕따 텃새

저는 여초 직장에서 10년째 근무 중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거의 100% 여성 조직이라 문화 자체가 낯설었고, 텃새도 꽤 강하게 느꼈네요

초반에는 한 동료(C)가 먼저 다가와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일을 알려주고 잘 챙기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그쪽으로 붙으면서 저와는 거리를 두고, 어느 순간 2~3명씩 무리를 지어 저만 혼자가 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정말 황당한데 그무리는 계속 사람이나오긴해요

C 가 소외시키고 나오고 그러다

소외된서람에게 C가말걸고 소외된사람은 그사람뒤에서 욕하고다니고,, 참 ,, 

이 과정이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되다 보니,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와 다르게 ‘잘 산다’는 소문이 돌거나, 없는 이야기가 만들어져 퍼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저를 도와주겠다고 다가왔다가 갑자기 태도가 바뀌기도 하고,  
제 소문을 전해주던 사람이 정작 당사자와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거나,  
소문을 낸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저에게 선물을 주며 잘 대해오는 등 관계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특정 ‘무리’가 중심이 되어 움직이고, 그 안에서는 제 이야기가 공유되는 것 같지만 저는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눌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배로서 더 당당해야 할 위치인데도, 오히려 소외되는 느낌을 받아 자존감이 많이 흔들립니다.

저 역시 관계를 개선해보려고 선물도 하고, 먼저 다가가기도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차라리 혼자 지내는 것이 나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신입 중 한 명은 아예 무리에 들어가지 않고, 필요한 업무만 하고 혼자 식사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방식이 오히려 더 현명한 선택인지도 고민됩니다.

10년을 버텼지만, 일은 잘한다는데

잘해도 뭐라하고 ,, 50대가 된 지금 이 관계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것에 회의감이 큽니다.  
여초 조직에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지혜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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