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늑구는 열흘 동안 자유로웠을까요?

대전 살아요. 
오월드는 말만 들었지 한 번도 간 적 없어요. 
동물원의 동물들을 만나는 게 
즐겁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이들 어렸을 때도 가지 않았어요. 
몇 년 전 '푸마' 건 때도 사살이 되어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번에 '늑대' 늑구가 
잡히기 전까지 기도하는 마음이었어요. 

제발 죽지 말기를. 

꽃들이 사방천지에 화려하게 피는 계절에
동물원을 탈출한 늑구의 열흘은 
정말 자유였을지. 

사진으로 보는 늑구가 많이 짠하네요. 
동물원의 동물들이 좀 너른 공간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늑구도 사람도 다치지 않아 다행스럽습니다만, 멀리 멀리 사람 눈에 띄지 않고 
야생으로 살 수 있는 곳으로 갔다면 어땠을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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