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지인의 와이프 짧은 후기

남편에게 댓글 내용이 대충 이렇다
그럴 경황도 없이 짧게 지나간 일이었다지만 어쨌든 소개 안 한

당신도 잘못이고, 그분도 보통의 상식은 벗어나는 행동이었다
이번 만큼은 내가 당신에 비해 미모가 넘 출중해서(?) 설마 

와이프겠냐? 하는 짧은 생각에 인사 못하고 지나간 걸로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네겐 사치~ 이런 느낌? ㅋㅋ), 담에 또 그런다면

화낼지도 모르겠다 하는 농담 섞인 수준으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남편도 웃으면서 알겠다 하구요


애초에 부부동반 모임이 아닌데도 퇴근 후 남자들 술자리에 끼는

그 와이프가 좀 신기하긴 했지만,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라니

그런가 보다 했었구요.. 

낚시는 새벽 1-2시에 출발해 밤을 새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남자들이 대부분인 모임에 불편하게 끼고 싶지 않아 같이 갈 

생각도 안 해 봤었네요

공감을 바라서 올린 글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제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의견들 주시니 여러모로

상황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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