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돌아와서 정말 많이 울어"‥김건희 직접 밝힌 '그날'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9개월 만에 법정에서 대면한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한 김건희 씨의 반응이 변호인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재판 다음날이었던 어제 오후 김 씨를 접견했다며, 당시 김 씨가 "증인신문을 마치고 구치소로 돌아오는 길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고, 돌아와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법정 당시 자신이 지켜본 김 씨의 모습도 전했는데, "입정 이후 곁눈질로 대통령을 몇 차례 바라봤다"며 "증인신문 도중 울컥하며 코가 붉어졌고, 목소리도 미세하게 떨렸지만 끝내 울음을 삼키며 작은 목소리로 증언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법정에 입장해 취재한 기자들은 대체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줄곧 김 씨를 바라봤지만 김 씨는 정면 또는 책상 아래를 바라보며 시선을 마주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반박성 설명으로 보입니다.

유 변호사는 김 씨가 "감정을 억누르며 끝까지 의연함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크게 전해졌고, 약  40 여 개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두 분 사이의 슬픔과 반가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그 긴장감에 변호인들조차 깊이 숨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9323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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