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갑상선암에 면역이상으로 다른 희귀질환있어요
집 여유안되는데도 어쩔수 없이 병휴직했구요
중간에 복직 했다가 안좋아서 다시 휴직했구
거의6년을 누워있었어요
암수술후 딱 일주일 친정에 있었고
엄마는 난 못해준다 하지만 인스턴트 배달은 먹지
말아라해서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그냥 굶었네요 지금 생각하니 뭐라도 먹었어야 됐었어요
엄마 그때 건강좋았고 집에 안있고
계속 돌아다니고 여행다녔어요
부모님 기운좋으셔서 80넘은 지금도 여행다니시다가
아빠가 파킨슨 진단받고 나서
집에 중환자 생겼다고 난리가 났어요
제가 희귀난치병 걸려서 산정특례받는다고하니
자기한테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고는
완전 중환자 행사하네요
84세에 거동이 약간 불편하지
여전히 성질 부릴거 다부리고
친구들 모임 멀리까지 가네요
저보다 체력좋으신데 저보고 자기 걱정안한다고
역정을 내니 어이 없네요
다음달에도 국내 여행간다고 합니다
전 성질낼 기운도 없습니다
참 그리고 저 암걸렸다고 부끄러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