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사들 권위 쩔고 환자 많고 바빠 정신 없는데

80넘은 엄마는 의사나 의료진이 조금만 친절히 대해주고 말 받아주면 쿠사리?를 들어가면서도 말도 안 되는걸 물어보고 안 해도 될말을 하네요. 길 걷다가 넘어져서 팔목뼈가 조각이 났는데 수술하고 실밥 뽑고 보름이 넘게 입원했다가 내일 드디어 퇴원 합니다. 방금 외래 내려가서 석고붕대? 단단한 걸로 깁스 하고 왔는데 같이 따라갔던 내가 다 무안하고 민망하네요. 간호사들은 친절한 편이지만 의사들은 정신 없고 좀 글찮아요. 깁스 2주동안 해야 한다니까 그럼 2주 후에 병원오면 되냐고 그건 아니다 중간에 한번 봐야 하는 모양인데 계속 같은말 반복. 속시원히 딱 뿌러지게 말 안 해주는 의료진도 그렇지만 나같음 걍 입 닫겠고만 어련히 알아서 오라가라 해 주겠어요.

어쨌든 늙는것도 서럽고 어디 아프고 다치면 더 서럽고

넘어지는거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말라 해야지 

병간호도 힘들고 기 빨리고요

와 이와중에 같은 병실 어떤 할머니 트름 소리에 놀라 자빠질 지경 이네요. 어찌나 소리가 큰지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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