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제가 서울에 거주하기 위해 처음 왔을때 차가 없었으니 고속터미널에 내렸는데 서울이 이렇게 지저분한 곳이구나 느끼게 해준 곳이거든요. 그 후로는 차로만 이동하니 지나면서 아~ 저기 노숙자 많고 지저분한곳 차막히고 다시는 안가야지.. 그런데 최근에 진주 상가집에 가야하는데 운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할 수 없이 버스로 이동하려고 고속터미널로 갔는데 많이 바뀌긴 했더라고요. 새로 생긴 터미널은 제가 업무상 자주 가는 개도국 공항만큼 좋더라고요^^ 하지만 좋아봐야 자차로 가는게 훨씬 편한 경상도 전라도 가는 터미널이잖아요 ㅎㅎ 물론 장점도 많겠지만 집값이 50억 하고 그럴정도의 장점은 아닌거 같아서요. 백화점도 있지만 서울은 차로 10분 20분이면 어디나 백화점이 있으니까요. 주말이면 항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외곽으로 나가는 저로서는 그런데 살면 서울 벗어나느라 스트레스 더 받을거 같아요. 물론 장점도 많겠지만 이정도로 차이날 정도는 아닌데 신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