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판단해주세요 내가 나쁜 사람인가요?

힘들게 살아왔고 살아갈 지인이라 

나쁘게 보는 내맘이 나도 괴로워요.

 

사례를 보고 내가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해주세요.

 

지인은 20대초반의 장애아를 키워요

블로커를 통한 원정출산으로 아이가  미국국적자에요. 아이가 십대중반일때  미국으로 건너가 아이를 장애아 등록 시켜서 모든 혜택을 다 받고 있어요. 지금은 그룹홈으로 들어갔어요. 주거비 식비 교육비 병원비 모든 비용이 무료예요. 아이 앞으로 매달 백오십만원가량 돈도 나온다고 해요.

지인 엄마가 미국에 와서 병원에 입원 한일이 있었어요.  병원비를 하나도 안내고 한국으로 출국해서 병원비를 떼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청구서가 계속 나왔을텐데 어떻게 했냐고 하니 생깠다고 하더라구요.  지인 남편은 지인 말이라면 무조건 듣는대요. 자신의 현명하게 행동해서 이 모든 걸 이루었다고 자부심이 엄청 높아요.

우리집은  비행기를 탈때 최대한 저렴한 것을 찾아서 탄다고 하니 지인은  직항만 탔다고, 그리고 소고기도 제일 비싼부위만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번건이 제일 마음 상한 사건이에요. 지인이 코스코에서 파는 좀 비싼 랍스타를 샀대요. 나보고 먹겠냐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지인 가족이 한번 쪄먹고 남은걸 다시 쪄서 먹어도 남으니 나한테 먹겠냐고 물어본거에요. 그소리를 들으니 이 여자 뭐지 싶더라구요. 핑계를 대고 안 받겟다고 했어요. 남은 게살은 볶음밥에 넣어 먹으라고까지 했어요.  그리고 주말에 우리도 랍스타를 사먹을까 싶어서 지인한테 맛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지인이 남은 랍스타는 라면에 넣어먹어서 없다는거에요. 내가 거절한 랍스타 남은것을 다시 달라고 말한다고 생각 한거에요. 너무 어의없어서 이여자 뭐지 싶고 그동안 했던 지인의 모든행동들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지인이 너무 나쁜 사람 같은거에요

장애아이 때문에 힘드게 사는 지인을 미워하거나 싫어하고 싶지않은데 지인이 정말 못된 여자 같아요. 이것 말고도 많은데  일단 여기까지쓸게요.

 

미국시민의 세금을 훔치고 있는주제에 자기가 부유한듯 잘난척한다 이게 제마음이에요.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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