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만 기분 좋을께요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우리 아이 이집저집 다들 영재 소리 들었다 많이들 얘기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알고 있으니 허파에 콧바람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나름 객관화 되는 엄마 입장이에요.

저희 애가 초1 입학생인데 

참관 수업때 가보니 애들과 동떨어져서 춤추고;;;;엉뚱한 소리만 하는거 보고

선생님이 애가 남다르다 영특하다 사셨는데 애가 유별나다 둘러 표현하시는가 보다 

걱정만 안고 돌아왔는데요

다시 한 번 같은 이야기를 하셨어요

교육청 영재?? 관련 활동 하신 경험도 있으신데 애가 분명히 그런 면이 있다고요.

애가 외동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 부모님께서 잘 모르실수도 있으니 말씀드린다고

가정에서도 지켜보시고 교육을 하는데 있어 참고를 해주십사 얘기해 주셨는데

저희 애 너무 평범하거든요.

책 1권도 안읽고, 영어는 너무 싫어하고 안해서 ABCD노래도 까먹었어요.

기억력이 남다른 것도 아니고요

종이접기 좋아해서 1시간씩도 접긴 했어요.

종이접기 하기 전에는 그림도 곧잘 그렸었는데

지금은 흥미를 잃어서 그림일기 쓰게 시켜도 졸라맨만 그리거든요. 색칠도 안해요.

띄어쓰기 못하구요 =/=

애시당초 엄마 아빠 머리가 너무 평범해요.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가 맞는 것 같네요, 형편상)

또래 남자애치고 말 표현력이 좋았는데

이제 다른 남자애들도 말빨이 좋아져서 보기에 언어 능력은 비슷해 보여요.

자기 좋아하는거 할때만 엉덩이 무겁고 그 외엔 산만해요.

선생님께서 영특하다 하는 부분도 학업 성취도하고는 1도 관련 없는 것 같은데...

당췌 머땀시~~그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분이는 좋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만 웃고 지나갈께요 ㅎㅎㅎ)

엄마아빠 벌이도 고만고만해서 학원으로 쭉 밀어줄 능력도 없구요

태권도 학원 하나 다니는데 뭐...걍 이렇게 두다가

3학년 정도에 웩슬러? 검사 정도 해서 애가 잘하는 분야가 뭐인지 참고정도 하면 될까요?

지도할때 참고해보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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