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실패한 아이가 복학앞두고 식당알바중이에요
알바가 처음은 아니고 까페 꽤길게 해보고
서빙은 처음인데 애가 처음엔 서빙이 까페음료제조
에 비하면 넘 쉽다 하더라구요
집안일 잘하던 아이는 아니지만 나름 제가 책임감
깔끔함 강조하는 타입이라 까페에서 안닦는 쟁반도
나서서 닦고 지각절대없고 음료제조레시피도 굉장히 빨리익혀서 잘 다녔는데 일이 쉬워지니 또 주방텃세가 있는거같더라구요 점장빼고는 다 20대인데 점장빠진날 냉장고 청소시키고 쓰레기버리게하고 (원래 하는요일도 아니고 오픈조라 쓰레기도 담당아님) 짜증부리더니 또 점장없는날 테이블 세팅하느라 바
빠서 부르는데 좀 늦게갔더니 손님들있는데서 왜안오냐로 시작해 사회성 없다 어디서 싸가지없이 !!
이런식으로 분노발작을 했다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저런게 처음이라 당황해서 그냥 있었다하고 ;;; 처음갈때부터 원래 처음 근무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가세요 30분일찍가세요 (손님없으면
근무시간 줄이려고) 한다고 해서 좀 그랬는데
암튼.. 이런일이 있으니 엄마로서 고민되더라구요
그만두라고 말은 했거든요
직장이라면 참고다니라 하는데 서빙알바에서
그 소리들으며 다닐껀 아닌거같다고
제마음이 내켜서 말하면서도 더 다니고
참으라해야하나? 나중에그때엄마때문에
다녔다 서운해하겠지? 등등 뭐가맞나 잠시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