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갱년기인가

능력없는 시댁 

결혼하면서부터 월생활비 100만원씩 보내드렸어요

지금20년째

3년후부턴 4억시세집 주택연금 받기로 하셨어요

제나이 50인데

갱년기가 왔는지

지금까지 시댁에보내드린돈이 너무 아깝고 내 젋음을 가져간거 같아서

화가 납니다

시아버님 5년전 돌아가셨고

어머님은 80중반이신데 엄청 건강하셔서

지금도 새벽에나가서 종일 관광차 타고 돌아다녀도

다음날 벌떡일어나 또 꽃구경 가십니다

내 젊음이 어머님한테 넘어간거 같아요

내 등에 빨때꼽고 다 빨아간거같아요

건강하셔서 좋지만 너무 신나서 돌아다니시니 얄밉기도해요

 

전 지금 온몸이 너무너무 아프고 무기력하거든요

결혼후 생활비 받으시면서 일 그만두셨고

외동아이 3년 등하원 도와주셨어여

애 키워줬으면 그런말 하지마라 벌받는다 하지마세요

제 선택이였지만 정말 발등을 찍고싶어요

일하지 않으면 생활비드리고 정말 허덕였을거라 육아휴직도 제대로 못하고

지금까지 일만 했네요

gpt한테 지금까지 하소연 했는데

로보트 같은 대답에 이제 더이상 상담하기도 싫고

여기에 그냥 끄적여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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