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의 최고위급 양국 협상... 잘 됐으면 좋겠는데 이견이 큰가보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48687?sid=104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발발 42일 만에 직접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로 합의 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자정을 넘긴 마라톤 협상에도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협상의 핵심은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문제다. 미국은 즉각적인 개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은 최종 합의 이후 개방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이견까지 겹치며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은 해협을 단독 관리하며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은 공동 통제 또는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매체들은 "호르무즈 해협 사안에서 심각한 의견 불일치가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 문제도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란은 레바논까지 휴전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중동 전역의 교전 중단 여부가 협상 성패를 좌우할 변수로 부상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