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전통적으로 외교적 마찰의 여지를 회피해왔습니다. 이번 이스라엘관련 트윗은 상당히 이례적이지요
대통령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관련 메세지를 내는걸, 언론에선 호르므즈 통과를 위해서 이란 친화적이라고 떠들더군요, 작은 것만 보네요.
젊은 시절의 그는 다소 과격한 진보 스타일이였어요. 하지만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이후 그는 상당히 실용적이고 탈이념적이 되었어요. 경주 APEC 이나 미국 관세협상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그는 국익과 실리를 생각하고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왜 굳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국제적인 리더쉽 공백때문입니다. 미국 주도의 질서가 흔들리는 이때!!! 미들파워의 연대가 절실한 이때!!! 이스라엘이 이란 휴전을 노골적으로 방해해서 전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때!!!! 한국은 특이한 위치에 있습니다. 에너지 주권에 취약하지만, 그 누구도 [우리를 잡아먹을지도 몰라] 하는 경계심을 주지 않는 선진국입니다. 이 나라의 수준에 걸맞게 큰 꿈을 보여주셨네요. 미국이 흔들려도 세계는 질서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바로 그 거대한 꿈 말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