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야생동물의 인생은 비극적이네요

시튼 동물기 늑대 얘기 말고

여기 여우 이야기

가족이 모두 사람들에게 몰살당하고

미끼로 이용하려고 새끼한마리를 쇠사슬 묶어두는데

어미는 온갖 위험을 무릎쓰고 쇠사슬을  끊으려고 했지만

끊을 수가 없고 와서는 젖을 물리기도 하고 어떻게든 살리려고 합니다.

이를 본 사람들이 여우의 의지에 도리에 반하게 됩니다.

근데 어느날 여우 엄마는 평소와 달리 새끼에게 고깃덩어리 하나를 놓아두고는

젖도 물리지 않고 품어주지도 않고 그냥 표표해 가버립니다.

새끼는 그 고기를 먹고는 잠시후 고통을 느끼다 죽게 됩니다.

어미 여우는 어떻게 해서든 새끼를 자유롭게 해주려고 온갖 방법을 쓰다 안되자

마지막으로 새끼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독이 묻은 고기를...

 

그리고 그 후 그 주변에서 어미 여우를 본적 없답니다.

아픈 기억이 있는 그곳을 떠났으리라는건 누구나 짐작합니다만

너무 슬프더라구요

인간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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