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사, 차례 지내는 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보아왔고  해왔던 일이라

당연하게 생각했었어요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한두해 전까지만 해도

명절에 차례 지내고 산소가서 절하고

또 제사때 되면 열에 일곱번은 꼭 가서

제사 음식 돕고 제사 지내고 오곤 했는데요

 

뭐 그러는 사이 사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살아계실때 한번 더 보고 챙기는게 중요하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없앤게 아니니 지내긴 했는데

 

작년엔 집안에 일이 생겨  제사를 안지냈고

올해가 되었는데

 

진짜 제사라는 거 참 무의미하다 싶어요

살아계신 분 얼굴 뵙고 인사 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흙더미

그 안에 있는 거라곤 

그냥 뼈일 뿐인데

 

거기에 열심히 절하는게

도대체 그게 무슨 의미없는 짓인가

 

지금껏 당연하게 자연스레 했던 일이

너무너무 희한하단 생각이 들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