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아빠를 가르치네요

어제 저녁에 남편에게 굴국을 끓여줬어요.

조금 입맛에 안맞는지 어제따라 싱겁네. 굴이 이상한가??

일하고 와 애써 해줬더니 성질 나는데 그냥 꾹 참았어요.

샤워하고 안방에서 나오는데

대학생 딸이

아빠. 난 내가 한게 아니면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싫으면 직접해야 하고.

그래. 맞아. 내가 잘못했어. 굴이 탱글하다고 했어야 해.

(뭔 소린지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어제 남은거 데워서 차려 먹더니

맛있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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