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2세 치매아버지 칼륨수치6.6 투석해야할까요?

요양원에 계신지 1년쯤 되었고 허리협착 때문에 드시던 진통제 영향으로

6개월전 급성으로 사구체율 떨어졌대서 2주간 카테터 넣고 투석한적 있어요

치매가 심하셔서 새벽마다 투석줄 뽑아버린다 가위로 잘라버린다 해서 요양원분들 뿐아니라 자식들도 완전 초비상이었거든요

게다가 이틀에한번씩 요양원에서 투석실로 모시고 다니느라 저와 남동생이 생업을 거의 접다시피했었어요

겨우 무사히 마치고 신장내과에서 약받으며

3개월마다 피검사하는데 이번검사에서 사구체율은 30프로인데 칼륨수치가 6.6이라고 또 응급투석을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정작 당사자는 투석을 했었는지 기억도 못하시고 ....

치매로 주변인들 고생하다 요양원 모신지 1년되었는데

병원에서는 투석안하면 처방전 줄수없다고 하고

남동생은 투석은 하지말자하고..어찌해야할지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냥 주무시다 조용히 가시는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당장 드시는 약은 떨어졌고 재투석은 현실적으로 무리고

요양원에 뭐라 말을 해야할지, ..

아마 아빠가 제정신으로 선택을 하신다면 나 절대 투석시키지 말라하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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