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인데 남편이 단독 로망이 늘 있었어요
오디오 매니아라서 하이엔드 스피커와 엠프들이 좀 있는데 아파트에서 들으려니 감질 나나봐요
유튜브로 전원주택 계속 보던데
저는 전원주택은 갈 생각 전혀 없구요
밤만되면 칠흑같은 어둠 속에 사는거고
나중에 매매 힘들고 폭설오면 갇히고
폭우오면 산사태 무섭고
전원주택은 절대 안간다고 얘기했는데
도심 단독으로 찾아보니 지금 사는 도시의 택지지구 신축이 있더라구요
대단지 아파트랑 같이 있어서 인프라 같이 써요
위치 교통 인프라는 최고예요
근데 집이 너무 커요 건평이 100평 정도 되네요.
사무실이랑 같이 통합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비용이 현재 사는 아파트 보다 3배 비싸고 나중에 매도시 금방은 안팔리고 수년씩 팔고싶어도 안팔리지 싶어요
아무래도 덩치도 있고 단독이라서요
전원주택처럼 관리하는데 힘든 주택이 아니고
정원 없고 테라스와 옥상정원 있는 형태인데
이런 집도 관리가 힘들까요?
그냥 편하게 아파트에서 쭉 살까요?
남편의 주택병도 나이들면 시들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