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일은 정확하게 날짜 다들 지키세요?

제가 이해가 안가서요 

시누가 고딩딸 집중 특강 뭐 들어야한다고 우리집에 일주일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사이 나쁘지 않고 그정도야 조카한테 해줄수 있어요. 시누도 데려다주러 첫날 같이 온대요. 지방에서 애혼자 보내긴 딸이니까 불안할수도. 

사실 저는 제올케한테 내애를 일주일이나 보낸다고 그런 발상 자체를 안하기때문에 그런 발상 시작부터가 이해가 안가지만, 뭐 꼭 그렇게 하고싶다는데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내가 안그런다고 다른사람 까지 나와 생각이 똑같을수는 없으니까 내생각을 강요히는것도 오만이구요. 

암튼 일주일동안 제가 시누딸 밥 챙기고 이부자리 손님방 세팅해주고 빨래해주고 모든수발 다 해주는겁니다. 

그런데요 

그 시누하고 딸 하고 같이 온다는 날짜로부터 2주 앞에 

시어머니 기일이예요. 기일 챙긴다고 시누가 혼자 또 우리집에 일박이일을 온다는거예요. 

기일을 꼭 그날 우리집에 와야하는지 

우리집에 올거면 두가지를 합쳐서 한번만 오든가 

첫번째에 오고 2주있다가 또 오고 

그게 뭔가요? 

기일이 그렇게 때려죽여도 챙겨야 하는 국경일인가요? 

시누는 자기 시부모님 혼자되신 시어머니 찾아가지도 않고 시아버지 기일 제사 안챙겨요 언젠지도 모를걸요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그렇다는데 

그러면 시어머니 기일도 자기 혼자 찾아가서 추모공원 가서 꽃 올리고 기도 혼자 하고 음식을 시누혼자 올리던가 

" 기일 " 이라고 이날 우리집에 온다고 남편한테 확성기로 방송을 몇날며칠을 하는지 

시어머니 추모공원이 우리집과 멀지 않아서 그핑계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시어머니 돌아가신 날이 이날이다 너네 잊지않았지? 자식된도리로 다같이 찾아가고 기도하고 음식 올리고 등등 다같이 해야한다는 k 장녀 의무감에 이러는걸로 보여요. 자기가 총대메고 우리 닥달안하면 우리가 그냥 넘어갈까 그게 싫어서. 

저는 제부모님 기일 남동생 올케가 어찌 챙기건 그건 둘의일이고 전 저알아서 챙기고 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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