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쑥국
취나물 된장무침
소머리 수육
남편...식탁 쓱~보더니
아침부터 뭘 이렇게.....하지만 숨길수없는 미소가^^;
남편의 음식을 향한 저 순수한 감정은 정말이지ㅎ
평생 입맛이 없는날이 없어요
식사후 세상 만족한 표정으로
아~잘먹었다할때는 딱 서너살 아이들같아요
아내 음식 솜씨 좋다고 동네방네 자랑은 늘하구요^^;
시어머니에 비하면 장금이지만 딱히 잘하는거같지도않는데 저래요
남편 60초반인데 그때 시골살면서도 원기소 중학교다닐때까지 먹었다고 ㅎ
살만한 집이였다는거죠
근데 식탐이 저럴수있는게 신기하네요
반면 끼니 걱정해야할 정도로 가난했던 저는 세상 제일 관심없는게 먹는거예요^^;
가족력인 고지혈증때문에 자기 맘껏 못 먹는게 너무 슬프다고ㅡㆍ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