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얘기예요.. 몇년 째 한달에 백만원씩 생활비 드리고 있는데요.
첫째 아이 어렸을때 몇년이나 봐주셔서(물론 당연히 돌봐주시는 비용 드림) 감사함 늘 있지만, 한달에 백만원 생활비는 정말 벅차네요.
따로 수입이 없으시고 국민연금 나오는거 외엔.. 어머니 편찮으시고 아버님도 건강은 그저그러세요. 어머니는 곧 칠순이시고 아버님은 이미 넘으셧죠. 시누 하나 있는데 이혼해서 본인 살기도 힘듦 ㅜㅜ
제가 봐도 여윳돈 나올 구석은 전혀 없고 저희가 드리는 백만원에 연금 보태 사시는데요.
그래도 전재산이 10억은 넘으시거든요. 근데 이게 다 집에 묶여있는거죠.
제가 며느리라 그런지 저는 10억 정도나 잇으신데 아들에게 생활비를 받는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젠.
남편 벌이가 좋은 편이고(그렇다고 한달에 천만원 뭐 이런거 절대 아님 ㅜㅜ) 아무리 맞벌이어도 애 둘 키우고 대출 갚고 하니까 정말 만원 한 장 쓸때도 벌벌 떨게 돼요. 제가 너무 매정한건가요..
주택연금은 싫어하세요 주택연금으로 산다는거 자체가 불안하신지 암튼 아예 선택지에도 없으심 아주 아주 나중에는 그렇게 하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