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떠올려보면 어릴때 도벽, 손버릇 안좋은 애들이 잘 웃고 친근하게 굴지 않았나요?

데이타가 많진 않지만 제 기억에는 그래요

중학교때 유명한 도벽 있는애 있었는데

얘는 친절한데 유머도 있어서 얘가 도벽 있는거 아는 친구들도 입 꾹 다물어줬었어요.  나름 친구들에게 매력이 있었던 애였죠. 전 칠칠치 못해서 얘한테 회수권 털린적이 수차례임

 

고등학교때도 문제집이나 교재 훔처서 학교 앞 헌책방에 팔아먹는 전교생에게 유명한 애 있었어요.

얘는 같은반은 아니었는데 항상 머리 손질 예쁘게 하고 다니고 은은하게 멋 오지게 부리는 스타일(날나리과 아니고 모범생 스타일로 멋부림) 새침하지만 깔끔한 느낌 나는 애였는데 하루는 그 반에 난리가 나서 전교생이 구경하러 갔는데 얘가 자리에서 절대 안 일어나고 앉아 있고 반 아이들이 얘 다그치는 상황에서 종소리가 울려서 학생들은 반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얘 소문 안좋은거 알고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을 교복 치마 안에 깔고 앉아있다가 애들이 닥달하고 일어나게 해서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이 치마 아래로 턱.. 

보통 도난 방지하려고 이름 써놓는데 이름 써놓은 부분 잘라내 버리고 책 옆면에 써놔도 옆면이든 아랫면이든 잘라냄. 

 

암튼 제 기억에 몇몇 도벽 있고 손버릇 안좋은 애들은 이미지가 완전 후진 애들은 아니었어요

걔네들 지금쯤 제대로 못 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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